여행스케치 108

[송정 해수욕장] 우리 부부의 놀이터, 송정 해수욕장

송정 해수욕장의 성수기는 1년에 한달도 안 되고, 자동차로 10분 거리에 사는 저희 부부에게는 가볍게 찾을 수 있는 최애 놀이터가 송정 해수욕장입니다. ^^ 성수기에 들린 내용 포스팅 하다가 [송정 해수욕장] 성수기에 그냥 들려본 송정 해수욕장 일요일 일찍 깼습니다. 집사람과 자주 들리는 스타벅스 부산송정비치점이 오전 8시 오픈이니까 아침을 먹으러 한번 가봤습니다. (그런데 이런저런 준비하다가 보니 거의 9시가 되어 송정 해수욕 seek4fun.tistory.com 폰을 보니드문드문 비수기(?)에 찍힌 최근 사진이 있어 정리할 겸 포스팅 해 봅니다. 저희 부부가 모닝커피, 혹은 아침을 먹기 위해 들리는 곳이 두 군데인데, 하나는 스타벅스 송정비치점이고, 다른 하나는 메가커피 송정점입니다. 메가커피 부산송..

[송정 해수욕장] 성수기에 그냥 들려본 송정 해수욕장

일요일 일찍 깼습니다. 집사람과 자주 들리는 스타벅스 부산송정비치점이 오전 8시 오픈이니까 아침을 먹으러 한번 가봤습니다. (그런데 이런저런 준비하다가 보니 거의 9시가 되어 송정 해수욕장에 도착...ㅠㅠ) 스타벅스 부산송정비치점 : 네이버 방문자리뷰 3,464 · 블로그리뷰 388 m.place.naver.com 역시 성수기...ㅠㅠ 스타벅스 주차장이 꽉 차 있습니다. 그냥 집 근처 샌드리아에서 커피를 곁들인 먹기로 했는데... 두!둥! 도로변 주차장은 이미 꽉 차서 차를 대기가 힘들었는데, 서프홀릭 송정서핑 본점 뒷편의 공영 주차장은 자리가 있네요. ^^ (10분에 300원...요금도 참 착하죠? ^^) 서프홀릭 송정서핑 본점 : 네이버 방문자리뷰 766 · 블로그리뷰 1,546 m.place.n..

[대보름] 송정해수욕장 근처 멋진 카페

오전에 딸아이 학원에 차 태워주고 (일요일에도 학원에 가는...ㅠㅠ) 송정해수욕장 스타벅스에서 브런치 하러 갔지만, 역시... 사람이 너무 많이 주차조차 하기가 버겁네요. 그래서, 차를 돌려 찾아간 곳, 대보름. 오시리아 스퀘어 빌딩에 있고, 카페 이용 시 건물 내 무료 주차 시간도 2시간 30분(2022년 8월 기준), 넉넉하게 줍니다. ^^ 네이버 지도 대보름 map.naver.com 이름은 토속적인데, 실내 인테리어가 아주 현대적인 곳이었습니다. 모든 카페의 기본 음료인 아메리카노가 5000원으로 가격이 생각보다 비싸지 않네요. 저희는 카푸치노(6000)와 아인슈페너(6500)에 식빵세트(6500) 곁들어 먹었는데 나쁘지 않았어요. ^^ 저희 부부는 일주일에 두어번 정도 송정, 기장 쪽으로 나와 카..

송정해수욕장 맛집 흑송의 일품 메뉴 (feat. 혼인신고 기념일?)

2022년 8월 어느 날 저희 부부가 혼인신고를 한지 22년이 되는 날입니다. 원래 결혼식은 10월이었는데, 제가 재학중인 학교의 기혼자 아파트를 미리 얻어놓으려고 식전에 혼인신고를 했었지요. (이런 걸 챙기는 사람도 있냐? 라고 하시겠지만, 저도 이제 매년 챙기진 못하고 뭐 맛난 거 먹으러 갈 때 핑계 거리로 삼곤 하죠. ㅎㅎ) 아무튼... 한창 휴가 시즌이라 모든 곳이 붐빌 것 같아 만만한(?) 흑송으로 향했습니다. [송정 맛집] 흑송에서 맞은 특별한 날 2022년 2월 22일! 예수께서 세상에 오시고 서기가 시작한 이래로 2가 가장 많은 날입니다. 1998년 2월 22일! 아내와 처음 만난 날입니다. 24주년이면서, 뭔가 의미가 있는 날, 뭔가 더 대단한 걸 했으면 seek4fun.tistory.c..

[젤다 야숨 #89] 깊은 산속 오두막집에서 단둘이...

확실히 바빠지니까 젤다 야숨 플레이 시간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사실 일이 많아진 것도 있지만, 조금씩 조금씩 플레이하는 것의 지속성이 예전 코로나 걸렸을 때 단숨에 플레이하는 것과 비교했을 때 떨어지는 것이 가장 큰 이유인 것 같습니다. ㅠㅠ 오늘 이야기는 19금입니다. (그럴리가 없잖아!!) 가볍게 통과! 기대했던 것보다 속도감이 없었던 것은 제가 못했기 때문이겠죠? ㅠㅠ 짧지만 재미있는 경험을 했네요. 셀미의 집에는 침대, 요리솥이 있고, 사당 근처라 워프하기도 좋고, 헤브라산 정상 쪽에 있어서, 여기 눈의 왕국 지역을 탐험할 때 종종 들리게 될 것 같습니다.

[젤다 야숨 #88] 드디어 별똥별 미니 챌린지를 끝내다!!

눈의 왕국(가칭...게임 내에서 명칭이 있는데 까먹어서...ㅠㅠ)의 탑에서 주변을 둘러봅니다. 드디어 별똥별 미션을 모두 마쳤습니다. ^^ 이제 눈의 왕국 탐험은 잠시 뒤로 미뤄두고 (추위에 견디는 따끈따근한 요리를 잔뜩 만들기 전까지...) 다른 곳을 탐험해 볼까, 아니면 요리를 만들어 올까 생각 하던 중에... 프리즈(?) 위즈로브 건너편에 있는 집을 발견했습니다.

[젤다 야숨 #87] 낭떠러지의 미궁을 지나 눈의 왕국의 탑으로

전편에서 하이랄 성에 가 보려다가 무서워서 나왔습니다. 수많은(초입이라 하나밖에 못 보긴 했지만) 가디안들과 어려울 것이 분명한 퍼즐들이 무섭기도 했지만, 마스터소드까지 입수한 이 마당에 실수로(?) 가논을 물리쳐서 게임이 끝나버릴 수 있다는 생각이 훨씬 겁나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하이랄 세계 탐험을 떠납니다. 거대뿔코뿔소를 사냥해봤습니다. 폭탄 2방이 필요했네요. 황량한 눈의 왕국의 지도가 열렸습니다! 다음 목표는 꿰뚫린 설산의 정상에서 별똥별을 기다려 Xenoblade Chronicles 2 미션을 클리어하는 겁니다! 여행기 초반에 얻은 미션인데 숱한 삽질 끝에 이제야 기회가 왔네요! (마지막 삽질은 76편 참조)

[젤다 야숨 #85] 이 세계의 북쪽 끝에서의 탐험

드인블라 유적의 북쪽을 탐험합니다. 젤다 야숨의 멋진 점 중의 하나는, 단순 배경이 거의 없다는 겁니다. 여기에서 제가 '거의'란 표현을 쓴 이유는 위 사진과 같이 맵의 끝에 도달했을 때 보이는 경치는 단순 배경일 수밖에 없어서이죠. ㅎ 단순배경일 것을 알면서도 혹시나 하는 바램에 한번 날아가 봤던 겁니다. ^^ 언덕에서 뛰어내려 라이넬의 배후를 노립니다. 생각보다 너무 강해서 그동안 아껴둔 폭탄화살을 퍼부어 가면서 간신히 해치웠습니다. 저먼고지에서 만난 라이넬의 대검(야수신의 대검)의 위력이 상당해서 폭탄화살 없이 해치울 수 있었습니다. 이로서 이 세계의 북쪽 끝 탐험을 일단락했습니다. 영원히 닿을 수 없는 절벽 너머를 보며 아쉬워했지만, 올드래곤, 라이넬, 쎈 몬스터들, 대화석 등등 재미있는 이야기거..